실패한 역헤드앤숄더 바닥 패턴|Busted Head-and-Shoulders Bottoms으로 하락 신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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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실패한 역헤드앤숄더 바닥 패턴의 정의
  2. 싱글 실패 패턴 (Single Bust)
  3. 더블 실패 패턴 (Double Bust)
  4. 트리플 실패 패턴 (Triple Busts)
  5. 실패한 역헤드앤숄더 바닥 패턴의 성과 (Performance)
  6. 실전 트레이딩 전략
  7. 요약

안녕하세요~

오늘은 차트 분석에서 자주 등장하는 역헤드앤숄더 바닥 패턴(Head-and-Shoulders Bottom) 중에서도, 정상적인 상승 반전이 아니라 실패로 끝나는 “실패한 역헤드앤숄더 바닥(Busted H&S Bottom)”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버스트 개념의 큰 그림은 버스트 차트 패턴이란? 실패한 돌파에서 폭발적 반전이 나오는 이유를 함께 보면 이해가 빨라요.)

이 패턴은 상승 전환을 예고하는 듯하다가, 불과 10% 미만의 상승 후 다시 추락하는 경우를 말해요. 단순히 실패로 끝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큰 하락을 동반하기 때문에 트레이딩 전략상 반드시 주의해야 한답니다

실패한 역헤드앤숄더 바닥 패턴의 정의

역헤드앤숄더 바닥은 보통 강력한 상승 반전 신호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가끔, 넥라인을 돌파하고 상승했지만 10% 이상 오르지 못한 채 다시 하락하여 패턴의 바닥을 무너뜨리는 경우가 있어요. 이게 바로 실패한 역헤드앤숄더 바닥이에요.

(상단형의 실패 로직과 비교하려면 실패한 헤드앤숄더 탑을 참고하세요.)

  • 📌 조건 요약
    1. 주가가 넥라인(또는 오른쪽 겨드랑이) 위로 종가 마감하며 패턴 확정.
    2. 상승폭이 10% 이하에 그침.
    3. 이후 주가가 머리(Head) 아래로 종가 마감.
    4. 추가로 10% 이상 하락하면서 본격적인 실패 패턴 성립.

(바닥형의 다른 실패 시나리오는 실패한 더블 바텀실패한 삼중 바닥에서 자세히 다뤄요.)

💡 통계적으로 보면, 상승장에서 이런 실패 패턴이 발생할 경우 평균 13% 하락이 뒤따르며, 단일 실패 패턴만 놓고 보면 평균 22%의 하락을 기록한다고 해요.

싱글 실패 패턴 (Single Bust)

싱글 실패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실패예요.

🔍 특징
  • 주가가 넥라인 위로 돌파(A) → 상승은 했지만 10% 미만.
  • 곧바로 다시 추락해 머리(Head) 아래로 종가 마감(B) → 첫 번째 실패 발생.
  • 이후 추가로 10% 이상 하락 → 싱글 실패 패턴 종료.

📌 이 경우 상승 반전은 완전히 무너지고, 하락 추세로 전환되므로 단기 매도 전략(숏 포지션)이 유효할 수 있어요.

(수렴형에서도 유사한 역전이 관측되니 실패한 대칭 삼각형(삼각수렴)도 함께 보세요.)

더블 실패 패턴 (Double Bust)

더블 실패는 한 번의 실패 이후 다시 반등했다가 또 실패하는 경우예요.

🔍 흐름
  1. A: 주가가 넥라인 위로 종가 마감 → 패턴 확정.
  2. 상승폭은 10% 미만 → 이후 B에서 머리 아래로 하락 마감 → 첫 번째 실패.
  3. 하지만 하락폭이 10% 미만 → 다시 반등 후 패턴 상단을 돌파(C) → 두 번째 실패 발생.
  4. 이후에는 10% 이상 상승해야 더블 실패 패턴이 완성돼요.

📌 이 패턴은 싱글 실패와 달리 강한 변동성을 동반하며,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큰 혼란을 겪을 수 있어요.

(삼각형의 반대 케이스는 상승 삼각형 버스트에서 비교해보면 이해가 빨라요.)

트리플 실패 패턴 (Triple Busts)

트리플 실패는 정말 희귀하지만, 차트에서는 분명히 나타나기도 해요.

🔍 진행 과정
  • A: 넥라인 돌파 → 상승 시작.
  • B: 10% 미만 상승 후 머리 아래로 하락 → 첫 번째 실패.
  • C: 다시 반등하며 상단 돌파 → 두 번째 실패.
  • D: 다시 10% 미만 상승 후 하락, 머리 아래 종가 마감 → 세 번째 실패.

📌 이처럼 반복되는 패턴은 시장이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구간이므로, 트레이딩보다는 관망이 더 나은 경우가 많아요.

(레인지 장세의 실패·역전 논리는 실패한 직사각형(박스) 패턴에서도 자주 관찰됩니다.)

실패한 역헤드앤숄더 바닥 패턴의 성과 (Performance)

통계를 정리해보면:

  • 전체 역헤드앤숄더 바닥 패턴 중 16%가 실패.
    • 그 중 47%는 싱글 실패
    • 36%는 더블 실패
    • 17%는 트리플 실패
  • 싱글 실패 패턴의 평균 하락폭은 22%.
  • 실패하지 않은 정상적인 역헤드앤숄더 바닥은 평균 16% 상승.

💬 즉, 실패 패턴이 발생하면 상승 신호가 무효화될 뿐 아니라 더 큰 하락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주의가 필요해요.

(상단형·하단형·수렴형을 종합 비교하면 판단이 선명해져요: 실패한 삼중 천장, 상승 삼각형 버스트 참고.)

실전 트레이딩 전략

실제 사례를 통해 보면, 실패한 역헤드앤숄더 바닥은 단순히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매도(숏) 기회로 작용하기도 해요.

📈 사례

  • A: 주가가 넥라인 돌파 → 패턴 확정.
  • B: 상승폭 제한 후 다시 추락.
  • C: 머리 아래 종가 마감 → 첫 번째 실패.
  • 이후 D, E로 이어지며 추가 급락.

전략 팁
  • 머리 아래로 종가 마감 시, 숏 포지션 진입을 고려.
  • 손절 라인은 직전 고점 위로 짧게 설정.
  • 하락 추세가 강할 경우, 직전 캔들 고점을 기준으로 트레일링 스탑 전략을 쓰면 안전하게 수익을 지킬 수 있어요.

오늘은 실패한 역헤드앤숄더 바닥 패턴(Busted H&S Bottoms)에 대해 살펴봤어요.
이 패턴은 보통 "상승 반전"으로 알려진 역헤드앤숄더와 달리, 오히려 큰 하락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 실패 확률은 약 16%
  • 실패 시 평균 하락폭은 22%
  • 반복 실패 시 변동성 확대

따라서, 차트에서 역헤드앤숄더 바닥을 확인했을 때는 상승 시그널만 보지 말고, 실패 가능성도 반드시 고려하는 전략적 시각이 필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