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실패한 역헤드앤숄더 바닥 패턴의 정의
- 싱글 실패 패턴 (Single Bust)
- 더블 실패 패턴 (Double Bust)
- 트리플 실패 패턴 (Triple Busts)
- 실패한 역헤드앤숄더 바닥 패턴의 성과 (Performance)
- 실전 트레이딩 전략
- 요약
안녕하세요~
오늘은 차트 분석에서 자주 등장하는 역헤드앤숄더 바닥 패턴(Head-and-Shoulders Bottom) 중에서도, 정상적인 상승 반전이 아니라 실패로 끝나는 “실패한 역헤드앤숄더 바닥(Busted H&S Bottom)”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버스트 개념의 큰 그림은 버스트 차트 패턴이란? 실패한 돌파에서 폭발적 반전이 나오는 이유를 함께 보면 이해가 빨라요.)
이 패턴은 상승 전환을 예고하는 듯하다가, 불과 10% 미만의 상승 후 다시 추락하는 경우를 말해요. 단순히 실패로 끝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큰 하락을 동반하기 때문에 트레이딩 전략상 반드시 주의해야 한답니다
실패한 역헤드앤숄더 바닥 패턴의 정의
역헤드앤숄더 바닥은 보통 강력한 상승 반전 신호로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가끔, 넥라인을 돌파하고 상승했지만 10% 이상 오르지 못한 채 다시 하락하여 패턴의 바닥을 무너뜨리는 경우가 있어요. 이게 바로 실패한 역헤드앤숄더 바닥이에요.
(상단형의 실패 로직과 비교하려면 실패한 헤드앤숄더 탑을 참고하세요.)
- 📌 조건 요약
- 주가가 넥라인(또는 오른쪽 겨드랑이) 위로 종가 마감하며 패턴 확정.
- 상승폭이 10% 이하에 그침.
- 이후 주가가 머리(Head) 아래로 종가 마감.
- 추가로 10% 이상 하락하면서 본격적인 실패 패턴 성립.
(바닥형의 다른 실패 시나리오는 실패한 더블 바텀과 실패한 삼중 바닥에서 자세히 다뤄요.)
💡 통계적으로 보면, 상승장에서 이런 실패 패턴이 발생할 경우 평균 13% 하락이 뒤따르며, 단일 실패 패턴만 놓고 보면 평균 22%의 하락을 기록한다고 해요.
싱글 실패 패턴 (Single Bust)
싱글 실패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실패예요.
🔍 특징
- 주가가 넥라인 위로 돌파(A) → 상승은 했지만 10% 미만.
- 곧바로 다시 추락해 머리(Head) 아래로 종가 마감(B) → 첫 번째 실패 발생.
- 이후 추가로 10% 이상 하락 → 싱글 실패 패턴 종료.
📌 이 경우 상승 반전은 완전히 무너지고, 하락 추세로 전환되므로 단기 매도 전략(숏 포지션)이 유효할 수 있어요.
(수렴형에서도 유사한 역전이 관측되니 실패한 대칭 삼각형(삼각수렴)도 함께 보세요.)
더블 실패 패턴 (Double Bust)
더블 실패는 한 번의 실패 이후 다시 반등했다가 또 실패하는 경우예요.
🔍 흐름
- A: 주가가 넥라인 위로 종가 마감 → 패턴 확정.
- 상승폭은 10% 미만 → 이후 B에서 머리 아래로 하락 마감 → 첫 번째 실패.
- 하지만 하락폭이 10% 미만 → 다시 반등 후 패턴 상단을 돌파(C) → 두 번째 실패 발생.
- 이후에는 10% 이상 상승해야 더블 실패 패턴이 완성돼요.
📌 이 패턴은 싱글 실패와 달리 강한 변동성을 동반하며,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큰 혼란을 겪을 수 있어요.
(삼각형의 반대 케이스는 상승 삼각형 버스트에서 비교해보면 이해가 빨라요.)
트리플 실패 패턴 (Triple Busts)
트리플 실패는 정말 희귀하지만, 차트에서는 분명히 나타나기도 해요.
🔍 진행 과정
- A: 넥라인 돌파 → 상승 시작.
- B: 10% 미만 상승 후 머리 아래로 하락 → 첫 번째 실패.
- C: 다시 반등하며 상단 돌파 → 두 번째 실패.
- D: 다시 10% 미만 상승 후 하락, 머리 아래 종가 마감 → 세 번째 실패.
📌 이처럼 반복되는 패턴은 시장이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구간이므로, 트레이딩보다는 관망이 더 나은 경우가 많아요.
(레인지 장세의 실패·역전 논리는 실패한 직사각형(박스) 패턴에서도 자주 관찰됩니다.)
실패한 역헤드앤숄더 바닥 패턴의 성과 (Performance)
통계를 정리해보면:
- 전체 역헤드앤숄더 바닥 패턴 중 16%가 실패.
- 그 중 47%는 싱글 실패
- 36%는 더블 실패
- 17%는 트리플 실패
- 싱글 실패 패턴의 평균 하락폭은 22%.
- 실패하지 않은 정상적인 역헤드앤숄더 바닥은 평균 16% 상승.
💬 즉, 실패 패턴이 발생하면 상승 신호가 무효화될 뿐 아니라 더 큰 하락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주의가 필요해요.
(상단형·하단형·수렴형을 종합 비교하면 판단이 선명해져요: 실패한 삼중 천장, 상승 삼각형 버스트 참고.)
실전 트레이딩 전략
실제 사례를 통해 보면, 실패한 역헤드앤숄더 바닥은 단순히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매도(숏) 기회로 작용하기도 해요.
📈 사례
- A: 주가가 넥라인 돌파 → 패턴 확정.
- B: 상승폭 제한 후 다시 추락.
- C: 머리 아래 종가 마감 → 첫 번째 실패.
- 이후 D, E로 이어지며 추가 급락.
✅ 전략 팁
- 머리 아래로 종가 마감 시, 숏 포지션 진입을 고려.
- 손절 라인은 직전 고점 위로 짧게 설정.
- 하락 추세가 강할 경우, 직전 캔들 고점을 기준으로 트레일링 스탑 전략을 쓰면 안전하게 수익을 지킬 수 있어요.
오늘은 실패한 역헤드앤숄더 바닥 패턴(Busted H&S Bottoms)에 대해 살펴봤어요.
이 패턴은 보통 "상승 반전"으로 알려진 역헤드앤숄더와 달리, 오히려 큰 하락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 실패 확률은 약 16%
- 실패 시 평균 하락폭은 22%
- 반복 실패 시 변동성 확대
따라서, 차트에서 역헤드앤숄더 바닥을 확인했을 때는 상승 시그널만 보지 말고, 실패 가능성도 반드시 고려하는 전략적 시각이 필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