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Flat) 완전정복: 레귤러·확장·러닝 3종과 피보나치 실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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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플랫 패턴이란 무엇인가?
  2. 플랫 패턴의 기본 규칙
  3. 일반 플랫 (Regular Flat)
  4. 확장 플랫 (Expanded Flat)
  5. 러닝 플랫 (Running Flat)
  6. 플랫 패턴이 자주 등장하는 자리
  7. 초보자를 위한 추가 팁
  8. 마무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서 자주 등장하는 플랫(Flat) 조정 패턴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뤄보려고 해요
플랫 패턴은 초보자분들이 지그재그와 혼동하기 쉽고, 실제 차트에서는 다양한 변형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해가 필요해요.

이번 글에서는 플랫의 구조, 종류(일반·확장·러닝), 특징, 피보나치 비율까지 한국 독자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설명드릴게요

플랫 패턴이란 무엇인가?

플랫(Flat)은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서 대표적인 조정파동 중 하나예요.
기본 구조는 3-3-5 파동으로,

  • A 파동은 3개의 소파동(조정형)
  • B 파동도 3개의 소파동(조정형)
  • C 파동은 5개의 소파동(추진형, 임펄스 또는 엔딩 다이아고날)

즉, A-B-C로 이루어진 3파 조정 구조예요.

여기서 중요한 차이는 지그재그와 비교했을 때 드러나요👉

  • 지그재그는 5-3-5 구조 (A 파동이 강하게 5파로 진행)
  • 플랫은 3-3-5 구조 (A 파동이 약하고 옆으로 기는 모습이 많음)

그래서 실제 차트에서 플랫은 주로 횡보, 박스권, 깃발 모양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플랫 패턴의 기본 규칙

플랫은 단순히 A-B-C가 아니라 몇 가지 규칙과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해요.

  • 모든 플랫은 A, B, C 총 3개의 파동으로 구성
  • A와 B는 조정형 패턴
  • C 파동은 추진형(임펄스) 또는 엔딩 다이아고날
  • 보통 C 파동은 A 파동의 끝을 살짝 넘어가는 정도에서 종료됨 (※ 확장·러닝은 예외)
  • 강한 추세에서는 2파동보다는 4파동에서 자주 나타남

👉 즉, 플랫은 “큰 방향성을 가지기보다는 기존 추세를 잠시 쉬어가는 조정의 성격”을 많이 보여요.

일반 플랫 (Regular Flat)

가장 기본적인 형태예요.

  • B 파동: A 파동의 시작점 근처까지 되돌림 (약 90~100%)
  • C 파동: 보통 A 파동 끝을 살짝 넘어가는 정도

즉, A와 B가 거의 비슷한 길이를 갖고, C가 조금 더 크게 마무리돼요.
차트에서는 큰 추세를 방해하지 않는 가벼운 조정으로 많이 나타나요.

👉 피보나치 비율

  • B = A의 90%
  • C = C 목표는 A 대비로 보는 것이 표준입니다. 가장 흔한 값은 C ≈ A(동등), 확장 플랫에선 C ≈ 1.236 ~ 1.618 × A가 자주 관찰

확장 플랫 (Expanded Flat)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플랫이에요

  • B 파동: A 파동 시작점을 넘어섬 (즉, 100% 이상)
  • C 파동: A 끝을 명확히 넘어섬

즉, B가 A를 돌파해서 “헛된 돌파(false breakout)”처럼 보이고, 이후 C 파동이 강하게 움직여 A를 크게 넘어가요.

👉 피보나치 비율

  • B = B는 A의 100%를 초과하며, B ≈ 1.05~1.38×A
  • C = A 대비C ≈ 1.236~1.618×A가 전형적

📌 초보자분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는 구간!
B가 강하게 올라가면서 “추세 반전”으로 보이는데, 사실은 C 파동이 남아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러닝 플랫 (Running Flat)

강한 추세장에서만 나타나요.

  • B 파동: A 파동 시작점을 확실히 넘어섬 (확장 플랫과 유사)
  • C 파동: A 파동 끝에 도달하지 못하고 짧게 끝남

즉, 시장의 큰 추세가 너무 강하다 보니 C 파동이 힘을 못 쓰고 짧게 끝나버려요.
트레이더 입장에서는 상당히 헷갈리기 때문에 섣불리 러닝 플랫이라고 단정하면 위험해요.

👉 피보나치 비율

  • B = A의 100% 이상(대개 1.05~1.38×A 범위에서 관찰)
  • C = A 대비로 C < A

플랫 패턴이 자주 등장하는 자리

  • 임펄스 파동 중 4파동 (횡보 조정)
  • 지그재그 조정의 B파동 자리
  • 콤보 패턴(W, Y, Z 등)의 일부 구간

즉, “큰 추세가 유지되면서 잠깐 쉬어가는 구간”에서 자주 보이는 거예요.
임펄스 내부에서는 4파에서 플랫이 자주, 2파에서는 드문 편입니다. 강한 추세에서도 이 자리 특성은 유지

초보자를 위한 추가 팁

  1. 지그재그와 혼동 금지
    • 지그재그는 뚝 떨어졌다가 (5파) 반등(3파), 다시 하락(5파).
    • 플랫은 옆으로 기다가 살짝 돌파하고 마무리되는 느낌.
  2. 확장 플랫 주의
    • B 파동이 A 파동을 돌파할 때 “추세가 바뀌었다!”라고 착각하기 쉬워요.
    • 하지만 대부분은 C 파동이 남아있으니 성급하게 매수/매도 진입하면 위험해요
  3. 러닝 플랫은 레어 아이템
    • 실제 시장에서는 거의 안 보이는 수준이에요.
    • 러닝 플랫으로 보이면 차라리 다른 패턴(삼각형, 더블 쓰리 등)을 먼저 의심하는 게 안전해요.

마무리

플랫 패턴은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서 3-3-5 구조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조정 파동이에요.

  • 일반 플랫은 가장 단순한 형태,
  • 확장 플랫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형태,
  • 러닝 플랫은 드물지만 강한 추세장에서 보이는 형태예요.

실전 트레이딩에서는 특히 확장 플랫을 잘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고, 러닝 플랫은 섣불리 단정하지 않는 게 좋아요.

👉 결국, 플랫은 “큰 추세 속의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라 이해하면 한결 쉽답니다